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T, 와이브로 4G 가입자 50만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의 와이브로 4G(WiBro 4G)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4일 KT는 4세대 서비스 와이브로 4G 가입자가 지난 3일 기준 56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망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월 평균 가입자만 3만6000명에 이른 것으로 지난해 대비 150% 이상 향상된 수치다.

KT는 와이브로 4G 가입자 증가세 배경과 관련 전국망 확대, 와이브로에그(Egg), 경제적 요금제, 4G 단말라인업 등을 제시했다. KT는 와이브로 4G를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와이브로 30GB를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 1만원에 제공하는 '라잇나우 4G 페스티벌(Right now 4G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이보4G+'와 '플라이어4G' 고객들에게는 추가요금 부담없이 와이브로 10GB가 제공된다.


또한 지난달 국내 유일 4G 스마트폰인 이보 4G+와 태블릿PC 플라이어 4G를 선보인 KT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양한 제조사에서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을 출시하는 등 모뎀, 스마트폰, 태블릿PC, 라우터(에그), 넷북, 노트북을 아우르는 다양한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4세대 네트워크로 주목 받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기존 82개 도시 및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휴양지와 공항에서도 와이브로 4G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국현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장은 "다양한 단말과 경제적인 요금제를 갖추고 와이브로 4G 전국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며 "스마트기기의 많은 기능들을 빠른 네트워크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단말라인업 확대를 통해 앞선 4세대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4G가 50만! 전국민 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 추첨을 통해 HTC 이보 4G+, 미니치즈케이크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세부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