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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코스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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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완전 회복은 아직..화학·IT·철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며 2160선을 전후로 공방 중이다. 지난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 부양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전환한 뉴욕증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급 여건이 좋지 않다. 외국인이 사흘째 현·선물 동반 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도 '팔자'세를 나타내며 손을 거들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1200억원 이상의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13%) 내린 2063.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67.17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시작 직후 하락 전환한 후 저가를 2056선까지 내리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은 13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5억원, 33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34억원어치의 매도 물량이 나오는 중이다.

주요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린 상태다. 의료정밀(2.22%)을 비롯해 운송장비(0.61%), 건설업(0.38%), 은행(0.42%), 섬유의복(0.18%), 종이목재(0.21%), 기계(0.22%), 운수창고(0.07%) 등이 오르고 있으나 화학(-1.13%)과 철강금속(-0.98%), 전기전자(-0.58%), 유통업(-0.2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삼성전자(-1.20%)를 비롯해 포스코(-1.84%), LG화학(-3.11%), SK이노베이션(-0.47%), 삼성생명(-0.92%), S-Oil(-1.62%) 등은 내리고 있으나 현대차(0.23%), 현대모비스(0.72%), 기아차(0.79%), 현대중공업(0.92%), 신한지주(1.02%). KB금융(0.62%)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8종목이 상승세를, 291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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