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원 → 13만5000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HMC투자증권은 4일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못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3분기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나 감소하며 시장기대치에 크게 못미쳤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약세현상은 2분기 어닝쇼크에 대한 우려와 3분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TV용 편광필름 사업확대 및 AMOLED 소재부분의 신규매출로 하반기에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 3.6%와 86%증가해 1조5000억원과 110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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