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왕지혜가 과거 게임 중독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왕지혜는 '공문서 위조한 여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MC 이승기가 "공문서 위조는 최하 징역 10년 이하인데"라고 말하자 왕지혜는 "어린 시절 철없을 때 이야기다.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다.
왕지혜는 "과거 게임 중독이었다. 내기를 좋아해 이민호와 고추냉이 먹기 내기도 했다"고 말한 데 이어"학창 시절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자양강장제를 마시며 24시간 비디오 게임을 할 정도로 게임에 빠져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고 모두 게임을 했다. 게임비를 충당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게임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왕지혜는 심지어 게임비를 위해 가정통신문을 위조했던 사실도 털어놓으며 "어머니 친구 분이 놀러 오시면서 위조 사실이 밝혀져 많이 혼났다"면서 "지금은 손 뗐어요"라고 중독에서 벗어났음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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