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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서 G20개발'컨'개최...서울컨센선스 최종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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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박현준 기자]오는 1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를 앞두고 작년 정상회의 개최국인 우리가 제안한 서울개발컨센서스의 이행을 위한 막바지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2일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G20 개발컨퍼런스 및 인프라 고위급패널(HLP, High Level Panel)회의가 10월 6∼7일 이틀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G20개발컨퍼런스에서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비롯해 G20 개발의제 공동의장국인 한국과 프랑스 등 국내외 150여명이 참석해 주요 이슈에 대해 세션별로 논의를 한다. 컨퍼런스와 병행해서는 사업적으로 관심이 있는 국내 기관과 17명의 HLP위원들간의 면담도 열린다.

HLP회의에서는 핵심 의제 이행여부를 점검해 11월 재무장관회의와 정상회의 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HLP회의에는 티자니 타임 프루덴셜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가 의장으로 자금,인프라,환경부문별로 진리췬 중국투자공사 이사회의장, 가토 다카토시 일본국제금융센터 이사장, 니콜라스무어 맥쿼리그룹 최고경영자, 라지브 랄 인프라개발금융공사 최고경영자,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작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우리 주도로 개발도상국을 세계 경제의 파트너로 인식해 성장과 장애요인 해소에 중점을 둔 '다함께 성장을 위한 서울 개발 컨센서스(Seoul Development Consensus for Shared Growth)'와 '다년간 개발 행동계획(Multi-Year Action Plan)'이 채택됐다.


정부는 9월에는 독일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분야 워크숍을 개최하고, 10월 서울회의를 통해 G20 전임 의장국이자 개발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서울 개발 컨센서스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전체 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을 통해 이뤄진 인프라에 대한 투자지원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10월 회의에서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제도개선과 재원조달 방안을 최종 논의하고 이를 11월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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