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자동화기기(롯데ATM)를 통해 고속도로 전자카드인 하이패스플러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는 신용카드 또는 현금 입금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편의점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신용카드 충전은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3300여 대의 롯데ATM에서, 현금 충전은 입금서비스를 지원하는 2600여 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재용 서비스팀장은 "기존 하이패스카드 충전은 휴게소 안내센터나 몇몇 제휴 은행에서만 가능해 고객들이 불편을 느꼈지만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