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광물자원공사와 포스코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30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라파스 광업부 장관회의실에서 볼리비아 국영광업회사인 코미볼과 리튬전지(배터리) 사업(양극재ㆍ전해질)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공동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양국은 조속한 시일 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리튬전지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 정준영 포스코 회장, 코미볼 휴고 미란다 렌돈 사장, 루이스 알베르토 에챠수 광업무 증발자원총국장 등이 참석해 서명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기업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석유 대체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리튬은 휴대폰, 노트북컴퓨터 등의 배터리 원료에서 최근 자동차용 2차전지로 확대되면서 현재 t당 472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