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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14박 15일 휴가받았다는 소식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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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14박 15일 휴가받았다는 소식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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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가 현빈 휴가에 대한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공식적으로 현빈 휴가를 14박 15일이라고 밝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며 “명백한 오보였는데 비슷한 기사가 계속 나와 혼란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이병 정기 위로 휴가인 5박 6일에 백령도 부대 재량상 연내 휴가를 붙여 나올 수 있는 제도로 9박 10일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해병대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백령도 부대에는 도서 산간 지역이라 교통이 어려운 점과 일반 부대와 다른 사정 등을 고려해 연내 휴가를 붙여 쓸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백령도 6여단에 배치됐고 지난 6월에 이등병 정기 휴가를 나올 예정이었지만 해병대 총기 사고 등으로 시기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빈이 14박 15일 휴가를 나왔다는 오보가 나간 후, 비 피해가 극심한 최근 상황과 이등병이 장기 휴가를 받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특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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