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1차 912명, 2차 441명 등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총 56%인 135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신리더십우수자, 자기주도학습자, 지역인재, 특성화인재, 성신하모니 등 다섯 종류로 총 선발인원은 360명이다. 130명을 뽑는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교에서 자치활동, 계발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리더십을 발휘한 인재를 선발한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인재는 자기주도학습자 전형을 통해 70명을 뽑게 된다.
지역인재 전형은 지방학생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로 확대해 모집인원을 90명으로 크게 늘렸다. 대학의 특성화 비전과 연계하여 미디어문화분야와 융합예술분야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특성화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서류평가,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하며 입학사정관들이 학업역량, 성장잠재성, 창의력ㆍ의지력, 인성ㆍ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등 여러 유형의 전형을 실시하므로 우수한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사고력을 통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 1차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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