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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닌텐도, 주가 20% 이상 급락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일본 닌텐도가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29일 오사카거래소에서 주가는 20% 이상 급락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닌텐도는 전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회계연도 2분기 순손실 255억엔을 기록해 전년 동기 233억엔 순익에서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2월 발매한 신제품 3DS의 마케팅 비용과 내년 발매 예정인 ‘위(Wii) U’의 개발비용이 상당한 규모로 투입된 것이 손실 요인으로 작용했다.


닌텐도는 올해 순익전망은 200억엔으로 시장 예상치 924억엔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이익도 80% 감소한 350억엔으로 내놓았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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