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2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DS사업총괄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여름愛 희망김치'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여름愛 희망김치'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이 직접 신선한 제철김치를 담가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 230여명과 용인, 화성의 지역주민 봉사자 20여명이 참가해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등 총 12톤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3가지도 함께 만들었다.
만들어진 김치와 밑반찬은 용인시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에 의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20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최우수 삼성전자 기흥·화성사회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기흥·화성캠퍼스 주변의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대상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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