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방부는 28일 서울지역의 집중호우로 육군 52사단 예하 7개 부대의 예비군 일반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개 부대의 담당지역은 강동과 송파, 강남,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양천 등으로 이 지역에서 훈련에 참가할 예비군은 3770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용한 모든 병력과 장비를 투입할 것"이라며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지역의 예비군 훈련 일정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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