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T, 미디어부문이 뜬다<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KT에 대해 미디어부분의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5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미디어부문 고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KT의 미디어부문 전체 가입자 수는 1분기말 기준 456만 가구 수준이고, 매분기 20만 이상의 가입자 순증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말에는 5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KT의 미디어부문은 현재 IPTV(올레 TV),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 연구원은 "KT 미디어부문 고성장세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한 인터넷 TV의 장점, KT의 다양한 결합상품 구성에 따른 가격 메리트, KT의 투자 등이 주된 이유이며, 향후에도 당분간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KT 미디어부문 매출액은 분기 기준 2000억원 내외로 최근 기준 매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30%를 상회하고 있다.

그는 "IPTV가 수익 회수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IPTV로의 성장, 이에 따른 모바일 커머스, 모바일 광고 성장성 등을 가정하면 KT의 미디어부문은 당분간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