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차바이오앤, 천식치료제 개량신약 지경부 지원기업 선정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자체기술로 개발중인 '몬테루카스트 OTP' 개량신약 상용화 프로젝트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몬테루카스트 OTF는 천식 및 알러지 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의 새로운 제형(필름제)으로, 약물 특유의 쓴맛을 개선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연내 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별도의 해외 임상시험을 실시한 뒤 내년 8월 최종 허가를 목표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이머징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미국 내 제약사를 파트너로 선정해 북미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양원석 사장은 "차바이오가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콜럼버스 프로젝트' 지정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며 "북미지역 품목 인·허가 및 현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몬테루카스트 OTF의 미국 등 선진제약시장 진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