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차바이오앤이 식품의약안전청이 국내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49분 차바이오앤은 전일보다 3.01% 오른 9920원을 기록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임상1상 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부터 공급받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를 눈의 망막상피세포로 분화시킨 이후 환자에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3명의 스타가르트병 환자가 참여해 18개월간 시험약의 안전성 등이 집중 관찰되며 진행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