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LG,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 개최 26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륙양용차' 모형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AD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가 새로운 형식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다음달 12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이 캠프는 각 80명씩 세 차례에 나눠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미국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과 카이스트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단편적인 과학학습을 벗어나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융·통합 수업과 전문 이공계 공학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영화 '국가대표'의 스키점프 장면을 바탕으로 자유낙하와 포물선 운동에 대해 학습하고, 디자인과 인간공학을 접목해 창의적인 디자인 모형을 제작해보는 식이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공학분야는 '수륙양용차 만들기, 로봇축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 주제로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프는 100% 실험중심으로 진행되며 카이스트 교수진이 직접 실시하는 특강도 열린다. 4박5일 전 과정은 영어로 이뤄진다.

LG는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캠프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지난해 대비 50% 늘리고 지원가능 지역도 기존 서울·부산에서 전국단위로 확대했다.


행사의 운영은 LG의 민간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학교장 추천 및 영어인터뷰 등을 거쳐 올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