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권혁동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 사진작가 김중만 및 미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3 개소 행사를 가졌다.
권 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Art 테마 지점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라는 기본적인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을 콘셉트로 초원과 사막을 소재로 한 김중만 작가의 작품을 진열해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의 사진과 자동차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연출했다.
개소 행사에 참석한 김중만 작가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 3에 전시된 12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을 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오픈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자동차와 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총 7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한 시즌1,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총 10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시즌2를 4개월 단위로 운영했었다.
현재 운영 중인 대치지점 H·Art 갤러리, 부산동래H·Art 지점 및 광주H·Art 지점에 이어 유성 H·Art 지점과 동대구 H·Art 지점을 각각 오는 27일과 내달 11일 추가로 열어 H·Art 테마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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