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의약외품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28일부터 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각 점포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한 상태다. 박카스 D, 영진 구론산 G, 안티프라민(연고제), 생록천액(소화제) 등 총 9개 품목을 취급한다. 향후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의약외품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성수점에서 의약외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박카스, 타우스, 영진 구론산 바몬드 3종을 취급하고 있다다.
지난 25일부터는 위청수, 가스명수, 생록천등 소화제 3종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총 6개 종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의약외품의 경우 의약품 도매상을 통하여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8월 1일에는 안티푸라민을 추가해 총 7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는 영등포점에서 지난 22일부터 '박카스D, 타우스, 알프스 등 자양강장제와 생록천, 위청수, 까스명수 등 소화제 소화제, 안티푸라민 등 외용제 등을 판매 중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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