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9월 중 우수작 선정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의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국내외 풍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을 담은 사진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본상’부문과 ‘특별상’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본상’부문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특별상’ 부문은 ▲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계를 담은 ‘어린이 찰칵상’ ▲국내 최초로 도입한 ‘꿈의 비행기’인 A380 차세대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여행이나 일상 속 나의 꿈을 표현한 ‘드림포토 상’ ▲봉사 활동을 주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상’ 등으로 구성됐다. ‘드림 포토상’과 ‘사랑 나눔상’은 올해 신설됐다.
내·외국인 제한 없이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 접수(서울 마포구 공덕2동 LG마포빌딩 14층 HS Ad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사무국)도 가능하다. ‘드림포토상’에 출품하는 작품은 ‘미투데이’로도 접수한다.
오는 9월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는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등 수상자에게 항공권을 수여한다. 또한 어린이 찰칵상(5명), 사랑나눔상(5명), 드림포토상(10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캐논 카메라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고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2년도 탁상용 달력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