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결연통해 사회취약계층 대상, 영화, 연극, 음악공연 등 문화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다음달부터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 객석나눔’행사를 갖는다.
동작구는 다음달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직원 1대1 결연사업과 연계, 결연자와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객석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공연별로 100여명 결연자와 공무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시될 문화공연 객석나눔 행사는 하반기중 1000여명 참여가 예상된다.
나눔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를 비롯 연극, 음악공연 등 문화공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동작구가 직원 1대1 결연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운동을 확산해서 행복을 공유하는 살기좋은 명품 동작구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1대1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후 전 직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참여 직원에 대한 학습시간과 자원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는 등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운동을 확산해서 문화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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