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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소년 허리 건강 운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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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보건소, 8월 16~27일 ‘바른자세 튼튼허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청소년들의 허리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다음달 1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른자세 튼튼허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척추측만증 유소견자와 바른 자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부모이며 선착순 25명이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허리를 늘려줍시다(8월 16일 오후 2시) ▲체조와 세라밴드 운동(8월 18일 오후2시) ▲체조와 폼롤러 운동(8월 23일 오후 2시) ▲체조와 짐볼 운동(8월 27일 오전 10시)등으로 두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구, 청소년 허리 건강 운동 교실 운영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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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5일에는 2011년 척추측만증 검사결과 유소견자와 의심환자 학생, 학부모와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유지, 신체발달을 돕기 위한 ‘척추측만증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빙,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개최됐다.


한편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C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지난해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7983명중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는 385명(5%)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보건소(☎820-947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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