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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김포한강로’ 타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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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김포한강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한강시네폴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에 조성되는 영상문화산업단지다. 테마파크, 문화산업 중심업무, 문화컨텐츠생산 등 총 11개 지역으로 세분화돼 개발된다. 여기에 4㎞에 이르는 갤러리 성곽을 조성하고 수로변을 활용해 인공섬이 들어선다.

투자 유치를 위해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각종 세제혜택을 내걸었다. 산업시설용지는 조성원가인 3.3㎡당 440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취·등록세 전액 면제도 주어지며 재산세(시가포준액기준)는 5년간 50% 경감된다. 재원조달은 건설사와 미디어관련회사, 문화예술단체,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통해 추진된다.


최근에는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경기도 김포시 김포동까지 연결하는 ‘김포한강 고속화도로’ 개통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김포한강로는 총 17.32㎞, 왕복 6차선의 고속화도로로 신곡IC, 시네폴리스 IC, 한강신도시 IC, 운양용화사 IC 등 총 4개의 IC가 있다. 네폴리스 IC를 통해 5분내로 올림픽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한강시네폴리스 사업단지에서 여의도 30분, 강남권 45분이 걸리던 접근성이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여의도 20분, 강남권 35분으로 단축됐다. 김포한강로 외에 제2외각순환고속도로, 김포도시철도, 경인아라뱃길 등도 조성된다. 현재 인천공항 25분, 김포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유리한 여건도 갖췄다.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계획된 도시철도와 아라뱃길 등 다양한 교통시설까지 완공되면 김포가 영상문화의 중심지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김포한강로’ 타고 탄력 한강시네폴리스 개발계획 조감도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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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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