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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여름환경교실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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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200명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수도박물관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는 ‘2011 여름환경교실’을 연다.


매회 4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1 여름환경교실’는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사전 접수한 지역 내 초·중·고생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수업과 함께 ‘환경시설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생생한 환경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강남구는 현장 방문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법과 물과 환경 등 자원의 가치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강남구, 여름환경교실 문 열어 환경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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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우선 지난 1908년 서울시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의 상수도 역사 현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꾸민 ‘서울시수도박물관’을 방문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수도박물관 견학’과 서울시 유형문화재 72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는 ‘완속여과지 견학’,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을 통해 물과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운다.


학생들은 물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로 구성 돼 있는 전시관에서 물의 소중함과 절약을 깨우침은 물론 ‘수분측정기’를 통해 내 몸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의 양을 측정해 보는 실험도 하게 된다.


또 신나는 ‘대나무 물총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박영태 환경과장은 “ ‘2011 여름환경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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