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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논현초에 주차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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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총192면의 공영주차장 개장...영동시장 일대 주차난 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 논현동에 대규모 공영 주차장이 새로 생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논현초등학교 유휴지를 활용해 총 19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로 개장한다.

논현동 일대는 다세대와 다가구가 유독 많아 그동안 주차분쟁이 잦았다.


또 인 영동시장과 강남대로 방문자들로 주차불편이 큰 지역임에도 유휴부지가 부족하고 부지매입비도 만만치 않아 공영주차장 건립에 어려움이 많았던 곳이다.

그러나 이번에 논현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1,2층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개장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은 물론 최근 ‘논현 포차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늘어난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 논현초에 주차장 생긴다 논현초등학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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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문을 여는 주차장은 강남구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 덕분이다.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이란 낡고 오래된 학교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유휴 공간을 찾아 내 현대화된 교육환경과 주차장 수영장 공연장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포이, 언북, 언주, 영희초교 등 5곳은 공사를 이미 끝내고 문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오는 2013년까지 신구, 대왕, 도곡초교 등 3곳이 더 개장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2078㎡에 지하3, 지상4층 규모 논현초등학교 복합화시설이 오는 8월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낡고 오래된 학교시설이 체육관, 공연장, 수영장 및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쾌적하고 현대화된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최상의 교육환경과 주민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의 관리운영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신승춘)이 맡는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주차요금도 10분당 3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월정기(주간, 야간, 전일)주차도 가능하다.


문의(☎2176-0943, 2176-05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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