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잘만테크는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을 7월29일에서 7월25일로 앞당긴다고 22일 공시했다.
잘만테크는 이 같은 결정이 모뉴엘에서 조기에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잘만테크와 모뉴엘은 경영권 이양절차를 조기에 완료해 연말까지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잘만테크는 '3월 주총결의방법 위반'에 대한 법원 판결로 정상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잘만테크의 일부 주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및 감사는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선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4월1일에 법원에 주주총회 결의 취소의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주주의 청구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 취소는 타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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