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용대, 파트너 하정은 확정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txt="이용대(오른쪽)와 하정은";$size="550,368,0";$no="201105200759203881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1 미국배드민턴오픈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삼성전기)-하정은(대교눈높이) 조가 세계랭킹에서 2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국제배드민턴연맹(BWF)이 21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용대-하정은 조는 혼합복식 65위에서 41위로 점프했다.
지난 5월 말 첫 호흡을 맞춘 이용대-하정은 조는 지난 17일 열린 미국오픈 그랑프리골드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천훙링-천원싱(대만) 조를 2-0으로 완파하고 혼복 결성 후 첫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에서 수직상승하긴 했지만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이용대는 갈 길이 바쁘다. 2008 베이징올림픽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이용대는 '골드 파트너' 이효정의 대표팀 은퇴로 하정은을 새 짝으로 맞았지만 아직 올림픽 출전 안정권에 들지 못했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려면 2012년 5월 첫째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최소 1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때문에 남은 9개월 동안 부지런히 국제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오는 8월9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되는 2011 세계선수권대회서 또한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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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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