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령제약그룹이 22일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통통(通通)라운지'를 열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통통라운지는 '통할 통'(通)자를 두 번 겹쳐 직원간, 부서간, 회사간 활발하고 효과적인 소통이 잘 이뤄지는 회사, 통통 튀는 창의적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 내실있는 통통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본사 2층의 약 800㎡를 리모델링 해 조성된 이 라운지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멀티 회의실과 쉼터, 커피 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보령제약그룹은 체계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 주도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참여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경영혁신위원회(2005~2007), 프론티어(2007~2010), 빅뱅팀(2008~2009), 챔피언팀(2007~현재) 등 전담 혁신 추진조직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창의와 소통의 기업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그룹 전략기획실장 이훈규 상무는 "창의력과 소통은 직원들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수요소"라며 "통통라운지는 소통하는 보령인의 문화가 살아숨쉬는 아이콘이자 창의력이 경쟁력인 미래경영환경을 주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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