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해 삶의 보람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2011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학습 이외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생활속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면서 방학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운영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만들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기초수화배우기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특강 ▲소방안전교육 등 52개로 구성됐다.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다음달 26일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seovc.or.kr)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참여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이외도 학기 중에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이 나눌수록 커지는 봉사의 기쁨을 맛보며 보람차고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정보도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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