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양관양 국민임대주택단지 A-2블록의 97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6㎡ 176가구, 36㎡ 332가구, 46㎡ 326가구, 55㎡ 136가구 등 총 970가구다.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26㎡형은 임대보증금 18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3000원, 36㎡형은 임대보증금 2640만원에 월임대료 17만9000원, 46㎡형은 임대보증금 4260만원에 월임대료 29만원, 55㎡형은 임대보증금 5070만원에 월임대료 34만9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라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26㎡, 36㎡, 46㎡형 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인 가족에 우선 공급된다. 안양시 거주자가 1순위,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군포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및 관악구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한다.
55㎡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이다.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안양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다.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 (http://myhome.lh.or.kr)이나 수원 화서역 인근 국민임대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6~28일이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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