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뉴스채널 CNN이 케이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자 최성봉 씨를 소개하며 극찬했다.
CNN은 20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최성봉 씨의 공연을 본 네티즌이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씨가 3세 때 고아원에 버려진 뒤 폭력에 시달리다가 5살 때 도망, 길거리를 전전하며 껌팔이와 막노동 등으로 고생한 사연을 소개하며 최씨가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CNN은 최 씨의 노래하는 장면과 심사위원들이 최 씨의 노래를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주며 최 씨가 노래실력 뿐 아니라 애절한 사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최 씨는 앞서도 美 CBS 등 외신에서 '한국판 수잔 보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수잔 보일은 2009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티쉬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볼품없는 외모'와 달리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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