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 슈퍼주니어의 규현, 허각이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 투입된다. 25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2’의 녹화부터 참여하는 박재범, 슈퍼주니어의 규현, 허각은 기존에 출연 중인 씨스타의 효린, 엠블랙의 지오, 포미닛의 지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솔로 앨범을 발매한 후 음악프로그램을 제외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박재범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불후의 명곡2’의 권재영PD는 “박재범은 춤과 노래 등 아이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이기 때문에 ‘불후의 명곡2’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박재범 소속사 SidusHQ 측는 “싱가폴 스케줄 등 일정이 바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참여하는 첫번째 경연에서는 아이돌 가수들이 1세대 아이돌로 불리는 선배 가수와 함께 꾸미는 무대를 선보인다. 박재범은 문희준과 함께 H.O.T를,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손호영과 G.O.D를, 허각은 홍종구와 노이즈 무대를 꾸민다. 또한 씨스타의 효린은 DJ. DOC와 출연하고, 엠블랙의 지오는 간미연과 베이비 복스를, 그리고 포미닛의 지윤은 구준엽과 클론의 무대를 꾸민다. 가능한 원곡의 느낌을 살려 공연할 예정이라고. 박재범, 슈퍼주니어의 규현, 허각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는 8월 6일 방송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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