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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진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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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진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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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갤럭시탭 10.1이 구글 태블릿PC 플랫폼의 진화를 이끌 것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20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작년 갤럭시S가 출시되면서 구글 기반 스마트폰 콘텐츠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판매량 1500만대에 이르며 안드로이드폰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갤럭시S처럼 갤럭시탭 10.1을 앞세워 태블릿PC 시장을 주도하며 태블릿 관련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애플 아이패드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신종균 사장은 기대했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이후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면서 경쟁사를 빠르게 따라잡았다"며 "갤럭시탭 10.1 출시를 기념해 많은 콘텐츠가 개발되고 에코시스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탭을 기점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갤럭시탭 7인치를 내놓으며 휴대성을 강조한 것과 달리 이날 10인치 제품을 출시한 데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탭 10.1의 판매량 목표에 대해서는 "올해 태블릿PC는 (갤럭시탭 7인치를 합쳐) 2010년 대비 5배 이상 팔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앞서 이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 대해서는 "1분기 대비 못하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호조에 이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노키아와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탭 10.1로 사용자들은 매일 새롭고 진화된 앱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제 갤럭시탭 7인치에 갤럭시탭 10.1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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