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SESNET), 탠디 등과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일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를 열었다.
관악구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SESNET, 이사장 유승삼)와 함께 옛 조원동 주민센터 3층에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보육센터'를 개소했다.
관악구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탁받은 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와 지난 3월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관악구에 소재하는 탠디(대표 정기수)와 기업경영 경험과 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출입은행과 KTH 등 후원단체와 함께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 보육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은 청년의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활용,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모델 창출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악구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신청한 24개 팀 중 최종 14개 팀(7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 발전을 위해 민·관·산·학이 서로 연계,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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