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외국인의 러브콜에 현대차 3인방이 동반 강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자동차주가 속한 운송장비 업종에서는 '사자'에 나섰다.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4500원(1.93%)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2.29%, 1.85% 강세다.
외국인이 자동차주를 쓸어 담으면서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7거래일 째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외국인은 이날도 27억원 상당을 팔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운송장비 업종에서는 17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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