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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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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올 11월까지 목조건축물 특성 감안한 에너지절약형 휴양시설 마련

국내에도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 등장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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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처럼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이 선보인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0일 경북 청도의 운문산자연휴양림에 목조건축물 특성을 감안한 에너지절약형 산림휴양시설 숲속의집 2개 동을 오는 11월까지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짓는 에너지절약형 산림휴양시설은 청정산림지역에 있는 자연휴양림 특성을 감안해 고효율기자재, 태양광, 지열에너지를 쓴 저탄소?고효율건축물로 설계된다.

건물의 원단위분석과 에너지해석 시뮬레이션으로 기존 에너지사용량의 약 73%까지 줄일 수 있다.


국내에도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 등장 ‘에너지절약형 숲속의 집’에 접목되는 패시브주택의 개념도.

특히 최근 친환경건축물로 돋보이는 목조건축물에 대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법과 에너지생산기술을 접목한 게 눈길을 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앞으로 화석에너지를 재생에너지와 목재펠릿 등으로 바꿈으로써 자연휴양림을 더 푸른 녹색쉼터로 가꿀 계획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 시설물에 대해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감기술을 적극 들여올 것”이라며 “건축물 시공 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산림휴양시설에 알맞은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의 모델을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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