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해외신규수주가 긍정적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400원(4.79%)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강세다.
이날 이상우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스라엘, 폴란드, 이라크 등에서 T-50 도입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 훈련기인 T-50보다 고가인 경공격형 훈련기인 FA-50 모델로 수출이 진행될 경우에는 기존 실적 전망치 대비 매출 및 이익 증가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KT-1 해외 수주증가 역시 기대된다며 "해외 수출이 진행중인 터키, 인도네시아 외에 동남아 지역에서의 신규수주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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