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컵대회 득점왕 김신욱(울산)이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강원과 K리그 18라운드(2-1 울산 승)서 동점골을 터뜨린 김신욱을 1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신욱은 최근 끝난 리그컵에서도 11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서도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18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신욱과 데얀(서울)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 설기현(울산),이승기(광주),윤빛가람(경남),신영준(전남)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박태민(부산),최성환(수원),아디(서울),박진포(성남)가, 골키퍼에는 이범영(부산)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