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산 성북생태체험관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1일 '천연모기약 만들기'와 '한지를 이용한 풀꽃 부채 만들기'로 시작해 곤충교실, 숲소풍, 나뭇잎도감만들기, 허브향기교실 등 일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10∼20명이다.
성북생태체험관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bgreensharing)에서 정원 마감 때가지 각 일자별로 선착순 참가 예약을 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 밖에 '북한산 숲속다큐감상회'와 '숲으로 떠나는 자연체험교실'도 연다.
다큐감상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2시간 동안 자연과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 감상과 북한산 야간 자연생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자연체험교실은 7∼8월 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북한산, 개운산, 북악산 등 3곳에서 숲탐방, 식물과 곤충 관찰, 천연염색하기 등 내용으로 꾸며진다.
북한산 생태숲(정릉4동 231 일대) 내에 위치한 성북생태체험관은 체험실과 인근의 자연학습장, 자생식물원, 생태연못, 산책로, 야생화단 등을 활용해 자연학습과 녹색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북구 공원녹지과(☎920-378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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