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가간 FTA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회장 직속 FTA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패션업무 기능강화를 위한 패션진흥팀도 신설한다.
섬산련은 대내외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대정부 및 섬유패션업계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재 2본부 8팀에서 2본부 8팀 1센터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패션전시팀은 기존 전시회 운영과 신규 유망전시회 발굴, 해외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등 국내외 섬유패션 마케팅기능을 전담하는 전시마케팅팀으로 개편한다. 기획혁신팀은 기획 및 정책 발굴, 사업계획 등의 업무를 강화하고 섬유산업 홍보업무를 추가해 전략기획팀으로 팀명을 바꾼다.
경영지원팀은 인사, 총무기능 외에 회계업무를 추가한 행정지원과와 건물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센터운영과로 분리하기로 했으며 통상마케팅팀은 국제협력 및 회의를 전담하는 국제통상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으로 신설되는 FTA지원센터 겸 국제통상팀장에 염규배 부장, 패션진흥팀장에 박창열 차장을 발령했고 전시마케팅팀장에 김부흥 부장, 전략기획팀장에 문기영 부장을 발령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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