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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이 박범신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은교>에 출연할 전망이다. 15일 박해일 소속사 관계자는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출연 계약을 마친 상태는 아니지만 박해일이 <은교>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은교>의 연출은 <해피엔드>, <모던보이>의 정지우 감독이 맡을 예정으로 정 감독과 박해일은 <모던보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 감독은 또 박해일이 출연한 영화 <이끼>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박범신 작가의 <은교>는 위대한 시인으로 추앙받는 70대 노인 이적요와 30대 제자가 17세 소녀를 두고 벌이는 위험한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 박해일은 주인공 이적요 역을 맡아 70대 노인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해일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최종병기 활>의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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