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로게 위원장 "대륙 순환 개최 규정 없다" 강조..평창에 불리?";$txt="";$size="450,324,0";$no="201106160746012213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안에 대해 "고려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확실하게 밝혔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로게 위원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IOC는 한 국가의 한 도시에 올림픽 개최권을 준다. 두 국가의 분산 개최는 현행 올림픽 헌장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게 위원장은 "과거 남북한이 올림픽 개회식에 공동 입장한 적은 있다. 이 부분은 그럴 수 있다"며 "하지만 올림픽을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하는 것은 현행 IOC 헌장에서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한편 로게 위원장은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다고 해서 일본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도쿄의 강력한 유치활동을 환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020년 하계올림픽은 이탈리아 로마와 터키 이스탄불이 유치 의사를 밝혔고 도쿄도 조만간 공식 유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또 미국과 남아공,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도 유치전에 뛰어들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마감일은 9월1일이며 개최지는 오는 2013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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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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