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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닉스, 저가 매수세..4일만에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닉스가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100원(0.41%)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 등이 부각되며 이번 주 들어 8% 이상 급락했다.

D램 가격은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7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가 6월 후반기 보다 9.09%나 폭락했다.


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와 손을 잡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도시바와의 협력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하이닉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형 호재"라고 진단했다.


도시바가 M램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는 업체로 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M램은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존 D램 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 소모율도 낮아 유력한 차세대 메모리로 손꼽힌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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