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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IT株, 4월 저점 기대감+ 인텔효과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형 IT주들이 4월 저점 기대감와 인텔의 호실적 발표를 호재로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2.97%) 급등한 90만1000원을, 하이닉스는 1000원(3.05%) 오른 3만3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1150원(2.98%)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SDI는 7000원(3.87%) 뛰며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일 정보통신(IT) 업종에 대해 4월을 저점으로 반등이 시작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하이닉스, 삼성SDI,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전성훈 애널리스트는 "IT 산업의 주가 저점 시기는 실적이 발표되는 4월말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시장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 1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서 2분기 및 연간 수익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5월 이후 국내 IT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올해 스마트 기기의 성장률이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 기기 및 태블릿 PC의 수요 확대에 따라 2분기 이후 스마트 기기 관련 산업의 실적 개선이 우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텔의 실적 발표도 상승 모멘텀을 더하고 있다.


인털은 19일(현지시간) 1분기 순이익이 32억달러(주당 59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24억달러(주당 43센트)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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