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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사진 아닙니다 이번주 여기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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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한여름의 겨울연가' 시티 바캉스 눈길

지난 겨울 사진 아닙니다 이번주 여기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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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여름이다. 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바닷가나 계곡 등을 찾아 도심을 탈출할 것이 뻔하다.


그러나 도심에서 여름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바로 테마파크다. 이동하는데 들이는 비용이 쏙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바가지요금이나 짜증나는 바캉스후유증에 시달릴 일도 없다.

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안성맞춤 여름나기가 가능하다.


이에 도심 속 테마파크들은 무더위를 쫓으려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이고 한겨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퍼포먼스로 휴가객을 유혹하고 있다.

선두주자는 도심 속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다. 파크 곳곳에 특수 스노우 머신과 강풍기를 동원한 오싹한 여름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여름, 별다른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테마파크로 바캉스를 떠나보자.


◇롯데월드-한여름밤의 '눈 축제' 이색 여름 만끽
한여름밤 서울 도심에서 '눈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 여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휴가를 테마로 한 '시티 바캉스 (City Vacances)' 페스티발을 내달 21일까지 연다.


'시티 바캉스'는 매일 밤 어드벤처 전역에 하얀 눈이 쏟아지는 스팩터클 퍼포먼스 '환타지 스노우 파티'다.


파크 곳곳에 40여대의 특수 스노우 머신과 강풍기를 설치하고, 공연 중 인공 눈을 뿌려 마치 한 겨울로 시간이동을 한 듯 이색적인 여름 밤을 연출한다.


지난 겨울 사진 아닙니다 이번주 여기가면~

환타지 스노우 파티는 4부로 진행된다. 1부는 여신들의 전통무용이 분위기를 돋우고, 2부는 우리의 전통가락과 서양의 비트를 조화시킨 타악 퍼포먼스를, 3부는 영혼을 깨우기 위한 불의 의식, 도깨비들의 비보잉 쇼가 어우러진 파티가 열린다. 4부는 관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전설 속 신비의 '눈(雪)'이 어드벤처 전역에 쏟아지는 하이라이트 장면과 가든스테이지 무대와 퍼레이드 동선 3곳에서 동시에 펼치는 '사원(四元) 입체 물북 공연'을 선보이며 시원한 여름 밤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 감독의 넌버벌 퍼포먼스 '아리랑 파티'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물, 불 효과와 더불어 어드벤처에 인공 눈을 뿌려 시원한 재미까지 더한다.


페스티발 기간 중 실내, 외 곳곳에는 냉방 장치를 가동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한다. 물과 바람을 분사하는 '드라이 포그(dry fog)' 20대를 설치해 무더위를 잊게 한다.


또 콩국수ㆍ삼계탕(저자거리), 팥빙수(바덴바덴, 라팔로마), 모밀세트(아리랑, 라팔로마) 같은 여름 특선메뉴와 쿨 스카프, 캐릭터 챙 모자, 부채 등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시즌 캐릭터 상품도 준비해 시원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여름 밤 열대야 탈출 이벤트 일환으로 22일까지 오후 4시 이후 야간 자유이용권을 약 35% 할인하고, 특히 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간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한다.


'환타지 스노우 파티'와 더불어 세계적 비보이 스타 '팝핀현준'의 옴니버스 공연 '쿨썸머 비보이 파티', 열대야를 잊게 할 문화체험 이벤트 '열대야 영화제'와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 '쿨썸머 콘서트', 살사, 람바다, 카포에라 등의 남미 댄스 쇼 '삼바 브라질'도 함께 펼쳐진다. (02-411-2000)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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