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율리 마우러(62) 스위스 국방장관과 12일 회담을 열고 지역안보정세 및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은 국방외교의 지평을 중유럽으로 확대해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중립국감독위원회에 대표를 파견해 60년 가까이 한반도의 정전협정체제 유지와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마우러 장관은 방한 기간 판문점 견학과 현충원 참배, 유엔사 방문, 현인택 통일부 장관 예방 등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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