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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 뻥튀기'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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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실적 부풀리기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종목들이 동반 약세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기륭전자는 전일 대비 54원(10.09%) 내린 481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엔텍은 5.79%, 와이즈파워는 5.20% 떨어졌다. 화우테크도 4.60% 하락했으며 모린스도 4.40% 내림세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중 2010년 실적예측공시법인 총 96개사를 대상으로 예측정보의 오차 등 사후심사를 진행한 결과 8개사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된 8개 법인은 기륭전자, 나노엔텍, 모린스, 에스에이티, 에피밸리, 와이즈파워,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화우테크놀로지 등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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