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테부코나졸 유제(25%) 2000배액+플루아지남 수화제(50%) 1000배액 혼합액
$pos="L";$title="탄저병에 걸린 호두나무";$txt="탄저병에 걸린 호두나무";$size="231,174,0";$no="201107111629374325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호두나무탄저병에 효과가 좋은 약제가 개발됐다.
12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에 따르면 개발된 호두나무탄저병 방제약제는 테부코나졸 유제(25%) 2000배 액, 플루아지남 수화제(50%) 1000배 액을 섞은 약제다.
이 약을 2주 간격으로 세 차례 나무줄기에 뿌리면 탄저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게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탄저병은 호두나무 재배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잎과 과실에 생긴다. 탄저병에 걸리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과실이 썩어 농가소득에 손해를 주는 대표적 병해다.
$pos="R";$title="호두나무탄저병 병원균(분생포자)";$txt="호두나무탄저병 병원균(분생포자)";$size="231,174,0";$no="2011071116293743255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주로 5~9월 중 생기는 호두나무탄저병엔 지금까지 등록된 약이 없어 일부 농가에선 고추탄저병 약을 있으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저병은 호두나무 재배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꼽힌다.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많이 생기며 호두나무를 빽빽하게 심거나 관리부족에 따른 나무 약화로 영동, 김천, 부여 등 호두나무재배지에서 15~30% 소득이 줄고 있다.
탄저병이 잎과 과실에 생기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과실이 썩어 생산량이 주는 것이다. 저장 중에도 병원균이 번져 과실을 썩게 만든다.
병원균은 분생포자, 균사 등으로 병든 잎이나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전염원이 된다. 바람, 빗물, 곤충 등으로 많이 전염된다.
따라서 호두나무탄저병을 막기 위해선 5월 중순께 테부코나졸유제(25%) 2000배 액을 잎에 플루아지남 수화제(50%) 1000배 액을 과실에 2주 간격으로 세 번 줄기에 뿌리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