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2청사' 명칭이 모두 '북부청사'로 바뀔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이 담김 '경기도 청사관리ㆍ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아대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논의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도 도교육청 '제2청사' 명칭을 '북부청사'로 바꾸는 조례안을 오는 11월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제2청사가 모두 '북부청사'로 명칭이 변경될 전망이다.
그동안 북부청사는 2청 및 의정부 청사 등으로 혼용돼 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고, 이에 도는 지난해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북부청사'로 명칭을 명확히 하는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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