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종로구와 남이섬, 종로구와 한국도자재단 간 각각 업무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일 오후 6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이섬(대표 강우현),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과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로구와 남이섬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자연과 역사 등 문화·관광자원을 함께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종로구는 남이섬의 강우현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 한국도자재단’과도 협약을 맺고 한국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도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향후 두 기관은 한국도자재단 주최로 오는 9월 24일부터 광주 이천 여주 3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 북촌한옥 마을에 소재한 ‘중앙고등학교’와 ‘남이섬’은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거리인 인사동에는 도자 관련 전시회와 많은 도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등 종로구와 남이섬, 한국도자재단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진 남이섬은 강우현 대표의 기존 상식의 틀을 깨는 역발상과 상상력으로 예술과 상상의 문화관광지이자 연간 200여 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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