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폐막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2만명 증가한 12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조직위원회는 RC카, 레이싱 게임 등 체험 행사가 늘어 주말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시품은 단연 슈퍼카, 머슬카 등 국내 희귀한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 수입차 특별관이다. 600마력의 고성능 튜닝 차량인 칼슨 CK63RS와 닷지 바이퍼 SRT10, 전 세계 한정 생산된 로터스 엑시지 S(Exige S)와 로터스 2-일레븐(2-Eleven) 등이 관심을 끌었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직접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들이 좋은 평가를 얻은 만큼 내년에도 중점적으로 보강해 내실있는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서비스 관련 전문 전시회인 '서울오토서비스'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구매 상담회에 이틀 동안 총 25개사가 참가해 185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내년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는 7월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